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 진행…협력업체·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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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설맞이 봉사활동 진행…협력업체·지역사회와 동반성장 실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2.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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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최양수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3일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떡국을 전달하고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설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의 ‘설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필품 전달과 난방비 지원에서부터 노인들을 위한 설 선물 전달,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기증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족·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설 명절의 의미를 담아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방문해 떡국과 덕담 등을 나눴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설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협력업체·지역사회와의 상생 약속도 이어졌다. 제조, 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은 협력업체에게 약 137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고 지역사회를 통해 약 60억원의 지역특산품을 구매해 협력업체 직원 등의 선물로 활용했다.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지난 3일 서울 신당동 유락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만든 떡국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했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 임직원 30여명도 서울 은평구 아동복지시설인 꿈나무마을의 아동들에게 가족의 따뜻함을 전해주는 명절의 추억을 나눠줬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방문으로 올해는 명절 음식인 만두를 직접 빚어 함께 먹고 담소 등을 나누며 전체 260여명의 아동들에게 새해 선물 등을 전달했다.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도 이날 불광동 진관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독거노인들과 시간을 함께 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과 아동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통음식인 강정과 바람떡, 만두 등을 만들어 직접 작성한 명절카드를 동봉해 은평구 일대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설의 온기를 나눴다.

한화갤러리아는 신규 오픈한 면세점63과 함께 사랑나누기에 동참했다. 지난 2일 면세점63 차현옥 점장은 임직원들과 영등포지역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직접 끓인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었다.

차현옥 점장은 “갤러리아의 나눔의 현장에 면세점63도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면세점63 진출 시 약속했던 것처럼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아동 대상 전통놀이 체험 후 독거 노인들에게 떡국떡을 전달하고 갤러리아타임월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전 서구청과 연계해 떡국떡 1톤을 지원하는 등 갤러리아 전 지점이 릴레이로 설맞이 사랑 나누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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