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신임 임원 40명, 서울 창신동서 봉사활동으로 신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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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신임 임원 40명, 서울 창신동서 봉사활동으로 신고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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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신임 임원 40명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신임 임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돕는 것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한화그룹은 12일 오전 지난 연말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한화그룹 서울지역 신임 임원 40명이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모자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에 방한용품과 쌀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운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 교체작업과 단열 작업을 도우며 온정도 나누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박종국 상무는 “추운 날씨에 소외 이웃들을 찾아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었던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모든 일에 더 낮은 자세로 임해야겠다고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하지 않은 해외·지방 사업장 신임 임원 30여명도 해당 사업장의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는 신임 임원 봉사활동은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한화그룹은 신임 임원 봉사활동 외에도 고졸·대졸 신입사원들의 첫 번째 직장생활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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