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과 모바일 트렌드를 반영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 LG화학은 고객 편의성 개선을 위해 초기 화면에 노출되는 메뉴를 company, product, recruit 등 3개 메뉴로 단순화하고 500여 페이지의 하위 페이지 전체를 직관적이고 심플한 콘셉트로 신규 제작해 반영했다.

특히 제품 소개 페이지를 중점 개선해 제품별 다양한 사진과 용도, 용어 등 관련 정보를 대폭 보강하고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통해 ‘읽는 홈페이지’에서 ‘보는 홈페이지’로 전체적인 콘셉트를 전환했다.

모바일 홈페이지의 콘텐츠도 대폭 강화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 가능한 페이지를 이전보다 3배 증가한 90페이지로 늘리고 메뉴 디자인도 모바일 전용으로 신규 개발해 적용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화학산업의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최신 트렌드에 맞춘 사용자경험을 강화한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현재 LG화학 홈페이지는 PC에서는 한국어·영어·중국어로 접속이 가능하며 모바일 기기에서는 한국어·영어로 접속이 가능하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