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가평군 관광시설 이용 시민에 요금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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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평군 관광시설 이용 시민에 요금 30% 할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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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은 앞으로 가평군립 관광·휴양시설 입장료와 이용료를 정상가의 30%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8일 성남시에 따르면 가평군은 관광지 입장료 및 시설 사용료 등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자매결연 지역민의 군립 관광·휴양시설 이용료 할인율과 금액을 명문화하고 지난달 31일 성남시에 홍보 협조 공문을 보내왔다.

할인 대상 가평군립시설은 자라섬 캠핑장, 연인산 다목적 캠핑장, 대성관광지, 산장관광지, 칼봉산 자연휴양림, 이화원 등 6곳이다.

주요시설 할인요금은 주말·공휴일 이용을 기준 자라섬 캠핑장 4인용 캐라반 10만원→7만원, 연인산 오토캠핑장 2만원→1만4000원·6인용 캐빈하우스 14만원→9만8000원, 대성·산장 관광지 글램핑 9만원→6만3000원·4인용 펜션 7만원→4만9000원 등이다.

생태 식물원인 이화원 나비스토리 입장료는 일반 성인 기준 7000원→4900원이다.

성남시민은 이들 관광시설 이용 때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면 된다. 단 성수기인 7~8월에는 할인하지 않는다.

한편 성남시와 자매결연한 울릉군은 성남시민에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죽도관광지 등을, 삼척시는 해양레일바이크·환선굴 등을, 고성군은 통일전망대 등의 입장료를 지역 주민과 동일하게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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