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카비와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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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카비와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시연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1.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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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 구성도. <KT 제공>

KT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삼성전자, 카비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카 기술을 공개한다.

KT는 CES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의 CES 프라이빗 부스에서 차량 ADAS 전문 기업 카비의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을 시연한다고 8일 밝혔다.

카비는 경기창조센터에서 K-챔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기업으로 KT의 자원·역량과 연계해 공동사업화·글로벌 진출을 추진 중이다.

지능형 안전운전지원 솔루션은 도로상황과 주변 차량의 정보를 카메라로 촬영한 후 지능형 IoT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IoT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아틱은 영상 정보 처리와 데이터 보안 강화 기능 등을 제공하고 카비는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고 추적하는 ADAS(안전운전지원 시스템)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KT는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기가 IoTMakers와 ADAS 엔진을 연동해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은 “카비는 경기창조센터와 올레 기가 IoT 얼라이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라며 “카비 뿐만 아니라 다른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KT는 카비와 지난 5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DAS 상품 공동 상용화, ADAS 솔루션 공동 개발, 국내·해외시장 진출, 차량 ADAS 사업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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