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불꽃트리’ TV 광고로 연말 국군장병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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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불꽃트리’ TV 광고로 연말 국군장병 응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2.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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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의 TV광고 '불꽃트리 편' 영상.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 국군장병들의 심정을 담은 ‘불꽃트리 편’을 방영하고 있다.

혹한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가슴 속 불꽃을 응원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 클로즈업된 얼굴을 스치는 진눈깨비와 홀로 초소를 지키는 보초병, 눈 쌓인 철책을 점검하는 장면들이 이어진다.

이어 하루가 저물고 모두 곤히 잠든 밤 막사의 한 구석에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그 앞에 깨어 있는 장병 손에 들린 크리스마스 카드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의 얼굴과 메시지가 자막과 함께 나지막한 1인칭 독백으로 이어진다.

장병들의 힘든 일상과 추위를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는 장면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TV 광고 외에도 백마부대 현역 장병 24명이 자신들의 소중한 가족, 연인, 친구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 전달하는 디지털 캠페인(www.hanwha-tree.com) 영상물도 함께 제작했다. 백마부대는 한화그룹과 1976년부터 결연을 맺어 온 인연이 있는 부대다.

한화그룹은 군 복무 중인 장병을 둔 가족, 연인, 친구, 지인들이 ‘한화 불꽃트리 캠페인’ 사이트(www.hanwha-tree.com)에서 추억의 사진과 응원메시지를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카드를 만들면 국군장병들에게 우편으로 배송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고시청에 그치지 않고 직접 카드를 만들어 전달할 수 있게 한 체험형 캠페인이다.

23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명이 신청이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방한용품, 남성용 화장품, 간식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전달된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최선목 부사장은 “불꽃트리 편 광고는 한화그룹 브랜드 캠페인인 ‘나는 불꽃이다’ 시리즈에 더 폭넓은 국민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으로서의 연말을 맞아 국군장병을 응원하자는 뜻에서 기획됐다”며 “따뜻하고 공익적인 기업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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