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온라인 기부 사이트 드림풀을 통해 ‘드림 투게더, 드림 두 배 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칭그랜트 방식인 이번 캠페인은 한국타이어 임직원들과 일반 참여자가 드림풀 사이트에서 기부한 만큼 한국타이어가 동일한 금액을 1대1로 매칭시켜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타이어는 내년 1월10일까지 실시되는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과 일반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의 기부금을 모으고 이에 동일한 액수를 기부해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기부와 함께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의 임금(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고 참여자가 100명에 이를 때 마다 한국타이어가 1000만원씩 기부해 5000만원의 기부금을 추가적으로 모을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2011~2014년 4년 연속 목표 기부금액을 달성해 총 12억8000만원을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했다”며 “올해 조성 예정인 총 3억5000만원도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실현시키는 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