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계열사 수, 한 달 새 12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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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수, 한 달 새 12곳 증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1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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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공정거래위원회>

대기업 계열사 수가 한 달 만에 12개나 늘어났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68개로 지난달보다 12개사가 증가했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지난 4월 1696개사에서 5월 1707개사 늘어난 이후 6월 1684개, 7월 1686개, 8월과 9월 1674개, 10월 1678개, 11월 1656개로 소폭의 증감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11월에는 롯데·현대백화점·태광·삼천리 등 총 11개 대기업이 16개 계열사를 편입한 반면 KT·한국타이어·태영·한솔 등 총 4개 대기업은 4개 계열사를 제외했다.

롯데는 부동산 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타운동탄㈜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현대백화점은 건설기계 제조·판매업체 ㈜에버다임과 건설기계 수출입업체 ㈜타이포스 등 4개사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태광은 유선방송업체 수성방송㈜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삼천리는 발전·변전시설 건설 및 운영업체 ㈜광명그린에너지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KT·금호아시아나·효성 등 7개 대기업도 회사설립·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9개 계열사를 편입했다.

반면 KT와 한국타이어는 유스트림코리아㈜와 ㈜우암디앤아이를 각각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영도 ㈜SKBSBSSPC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한솔은 한솔라이팅투자㈜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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