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쿠페·짚체로키·마칸S·볼보S60·혼다·벤틀리 4897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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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쿠페·짚체로키·마칸S·볼보S60·혼다·벤틀리 4897대 리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11.30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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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국토교통부>

제네시스 쿠페와 짚체로키, 포르쉐 마칸S, 볼보 S60, 혼다, 벤틀리 등 20개 차종 4897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이 실시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는 엔진 동력을 뒷바퀴에 고르게 전달해 주는 차동기어박스가 차체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주행 중 소음이 발생하고 구동축이 처질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12월28일부터 올해 4월6일까지 제작된 446대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짚체로키 등 2개 차종은 파워 테일게이트 ECU(전자제어장치) 전기 배선 연결부에 수분이 유입돼 파워 테일게이트가 작동되지 않거나 전기배선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29일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1954대다.

또 에어컨 호스와 엔진 배기장치의 고온 부위가 접촉되도록 잘못 조립돼 에어컨 호스가 손상되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리콜대상은 2014년 10월12일부터 올해 6월12일까지 제작된 짚체로키 164대다.

2014년 8월29일 제작된 크라이슬러 200 승용차 4대는 메인 퓨즈 박스에 장착된 전기 배선 커넥터도 접촉불량으로 시동이 꺼지거나 가속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틀리 플라잉스퍼 등 10개 차종은 배터리 케이블 연결부의 접촉 불량으로 인해 재시동 불가 또는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2년 9월5일부터 2014년 12월10일까지 제작된 벤틀리 플라잉스퍼 등 10개 차종 528대이다.

포르쉐 마칸S 등 2개 차종은 엔진 연료 공급호스의 기계적 강성이 불충분해 손상됨으로써 연료 유출과 엔진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1월24일부터 올해 10월27일까지 제작된 마칸S·마칸 터보 389대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4개 차종은 엔진 크랭크축 제작결함으로 인해 시동꺼짐과 재시동 불가 등이 발생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리콜대상은 올해 8월28일부터 9월29일까지 제작된 S60 등 4개 차종 5대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GL1800, GL1800B 오토바이는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제작결함으로 뒷브레이크 작동 후 해제가 되지 않아 마찰열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1년 7월24일부터 올해 8월6일까지 제작된 GL1800, GL1800B 1407대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에프씨에이코리아(080-365-2470),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080-767-2834),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볼보자동차코리아(02-1577-1777),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자료=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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