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다 밤부터 눈·비…기온 낮아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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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다 밤부터 눈·비…기온 낮아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24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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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북부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밤에 비가 오겠으며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강원산간과 강원북부동해안, 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겠다.

오늘 낮부터 기온이 점차 떨어져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고 모레(26일) 중부지방은 아침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당분간 동해안과 서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동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 오후부터 남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5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오겠다. 경상남북도와 강원도영동은 밤에 그치겠다.

강원산간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리겠고 경북북동산간에도 다소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도영서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모레(26일)는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비 또는 눈이 오겠으며 경기북동내륙과 강원도영서는 낮 동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은 흐리고 새벽부터 비 또는 눈(강원산간 눈)이 오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고 경북북부는 오후 한때 비 또는 눈이 오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청북도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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