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애플·삼성에 이어 LG페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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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애플·삼성에 이어 LG페이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1.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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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LG페이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식 후 위성호 신한카드 대표이사(왼쪽부터),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김덕수 국민카드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모바일 결제서비스 ‘LG페이’를 출시한다.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애플페이·삼성페이라는 이름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도 시장 공략을 선언한 것이다.

LG전자는 19일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신한카드·KB국민카드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주요 카드사와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하고 LG페이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LG페이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가맹점 단말기의 결제 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편리성·보안성을 모두 갖춰 애플페이·삼성페이와는 차별화를 시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주요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LG전자만의 새로운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페이는 내년 초 정식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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