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모바일 포토 프린터 포켓포토가 한국과 중국에서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국내에 출시된 포켓포토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약 130만대로 하루 평균 1000대 이상씩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한국과 중국에서 누적 판매량은 100만대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판매량의 약 80%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2010년 사내공모전에서 한 직원이 제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서 탄생된 포켓포토는 아날로그 감성의 제품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했다.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 중 원하는 사진만 골라서 출력할 수 있고 동일한 사진을 원하는 만큼 인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곧바로 인쇄해 친구와 나눠 갖고 기존 즉석카메라와 달리 인화했을 때의 사진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진틀·배경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꾸미기 기능, 사진에 이모티콘이나 메모를 추가하는 메시지 기능 등을 탑재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포켓포토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 출시한 포켓포토는 183g의 무게로 기존보다 가볍고 제품 두께가 약 2cm에 불과해 여성용 파우치에도 들어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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