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기업 계열사 22개사 감소…삼성·KT·동부·태광 등 9개 집단서 31개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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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기업 계열사 22개사 감소…삼성·KT·동부·태광 등 9개 집단서 31개사 제외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11.0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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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대기업 계열사는 9개사가 편입된 반면 31개사가 제외돼 전달보다 22개사가 줄었다.

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61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1656개로 지난달보다 22개사가 감소했다.

대기업 계열사 수는 지난 4월 1696개사에서 5월 1707개사 늘어난 이후 6월 1684개, 7월 1686개, 8월과 9월 1674개, 10월 1678개 등 소폭의 증감 추세다.

10월 대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 롯데, 현대중공업, CJ 등 총 9개 집단이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울릉도친환경에너지자립섬㈜을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무역업 및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에스디제이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현대중공업도 상품 종합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현대씨앤에프㈜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CJ는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 출판업을 영위하는 ㈜하이라이트레코즈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

이외에도 LG, KT, 대림, 현대 등 5개 집단이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 KT, 동부, 태광 등 총 13개 집단은 총 3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흡수합병을 통해 ㈜코어브릿지컨설팅을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KT는 ㈜케이티캐피탈, 뱅가드사모투자전문회사, 코에프씨케이티씨오릭스한일부품소재상생2호사모투자회사전문회사 등 3개사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동부는 동부건설, 동부엔지니어링, 동부당진솔라 등 6개사를 지분율 하락으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광은 티브로드한빛방송, 티브로드도봉강북방송, 티브로드서해방송 등 5개사를 흡수합병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됐다.

이외에 SK, 포스코, 금호아시아나, 농협 등 9개 집단이 지분매각·청산종결 등의 사유로 총 1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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