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대규모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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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서 대규모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 열린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10.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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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아웃도어 스포츠 축제가 다음달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는 다음달 7~8일 이틀간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위치한 제천산악체험장에서 제1회 제천시장배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역 융복합 스포츠사업 일환으로 제천시가 주최하고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가 주관한다.

축제 첫날인 7일에 진행되는 강심장 3종 경기는 기업과 대학 단체팀 400여명이 참가해 10~15m 높이에 3층 구조로 설치된 8개 코스를 통과하는 마린타워, 5명이 팀별로 출전해 암벽등반 실력을 겨루는 클라이밍, 3m 가량의 벽 구조물을 10명 전원이 넘는 트러스트 월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아찔한 도전과 짜릿한 성취를 체험하고 극한 환경에서 팀별 속도와 팀워크를 겨룰 예정이다.

둘쨋날인 8일에 치뤄지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대전은 전국에서 모여든 10여개 밀리터리 게임 동호회 100여명이 참가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익스트림 서바이벌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한서바이벌게임협회는 축제기간 중 참가자 전원에게 팀별 경쟁을 통해 팀원 간 단합하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포인트 덩크와, 환상적인 스릴을 체감하는 짚와이어, 자신감과 용기를 키워주는 스카이 점프 등 다양한 챌린지 코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밀리터리 장비 전시회가 개최돼 최신 서바이벌 장비도 만나볼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아웃도어 스포츠 페스티벌 공식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강심장 3종 경기가 1만원, 서바이벌 밀리터리 대전은 2만원이다.

35명이상 페스티벌 참가 단체는 관광버스 회사와 연계된 45인승 버스를 왕복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점심식사도 제공된다. 또한 챌린지 코스 성적에 따라 다양한 시상은 물론 참가자 기념품,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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