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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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 돌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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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가 국내 출시 2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달성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20일 공식 출시된 삼성 페이는 약 2개월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0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대표적인 신제품 갤럭시 노트5를 비롯해 갤럭시S6, S6엣지, S6 엣지플러스의 인기와 함께 삼성 페이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갤럭시 노트5 구입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삼성 페이에 가입하는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삼성 페이가 서로 상승효과를 견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 페이의 주요 사용처를 살펴보면 편의점·백화점·마트·식음료 업종 등 생활밀착형 핀테크 수단으로 삼성 페이가 사용되면서 최근 일일 10만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입자와 결제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누적 결제금액이 1000억원을 크게 넘어서 일일 결제금액도 서비스 초기 7~8억원에서 최근 20억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삼성 페이에 멤버십 카드 관리와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더욱 다양한 용도로 삼성 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페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결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편리한 특화 기능과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페이는 간편한 사용성과 강력한 보안성을 갖춰 대형 백화점과 마트, 주요 편의점뿐 아니라 재래시장이나 음식점 등 더욱 많은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이 특징이며 삼성 페이를 통해 오프라인 결제뿐 아니라 우리은행 ATM 출금, 삼성카드 온라인 결제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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