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53개사 국내서 300여명 채용…15~16일 코엑스서 취업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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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 53개사 국내서 300여명 채용…15~16일 코엑스서 취업상담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10.1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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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해외 우량기업을 만나는 취업상담회가 15~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10개국 53개사의 채용담당자가 방한해 3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기업에는 싱가포르 쉐라톤 호텔, 일본 IBM솔루션, 몬트리얼 은행 등 글로벌 1000대 기업들을 포함해 매출 1000만 달러 이상의 우량기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채용 직종은 은행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대학교 사무원, 자동차 엔지니어 등이며 평균연봉도 3000만원에서 4000만원 수준이다

참가기업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 신청한 해외취업 구직자들의 이력을 검토해 적격한 후보자들을 선발, 우선적으로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그러나 사전신청을 하지 못한 현장 방문 구직자에 대해서도 부스 상황에 따라서는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글로벌 취업상담회에는 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와 한국인재 채용설명회도 함께 개최된다.

국가별 해외취업 설명회는 현지전문가와 주요기업에서 현지 취업과 생활여건, 기업정보를 제공하며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한국인재 채용설명회는 해외 구인기업, 외투기업, 주한상공회의소 등을 상대로 K-Move 사업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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