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인증하기 위한 연수과정을 개설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대상은 금융회사 또는 금융유관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재직자나 퇴직자다.
연수기간은 1회차는 11월16~20일, 2회차는 11월23∼27일 총 30시간씩이다.
각 회차당 신청자가 50명을 초과하는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연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인증심사는 연수종료 후 80% 이상 수강한 연수 수료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40점)과 강의평가(60점) 등 전문강사 인증을 위한 평가 실시해 합산점수 80점 이상이면 인증을 받게 된다.
연수 신청은 14∼28일 금융교육 홈페이지(edu.fss.or.kr)의 연수신청서와 재직증명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양성연수 수료 후 인증받은 강사는 금감원과 금융회사 등의 금융교육 강사로 활용하고 명함에 인증강사임을 표기할 수 있다.
또 인증기간은 3년이며 3년 경과시 강의 경력자 심사기준에 따라 재심사하며 인증기간 중 영리목적의 금융교육, 금융교육시 마케팅 활동, 금융교육과 관련한 중대한 민원발생, 금품수수 등이 발생될 경우 인증이 철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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