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에서 지하철·관공서 등 실내지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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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에서 지하철·관공서 등 실내지도 본다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9.3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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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실내지도 공유에 따른 네이버 서비스 예시화면. <서울시 제공>

지하철역사와 관공서 등 주요 공공시설물의 3D 실내지도 등의 정보가 네이버에서 제공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와 관공서 등의 실내지도를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볼 수 있도록 ‘실내지도 공유’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네이버 지도를 통해 지하철 역사 등의 내부를 한눈에 들여다보고 원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에서 구축하고 있는 실내 파노라마 사진을 제공받아 시의 다양한 분야에 활용한다. 실내 파노라마 사진을 시민 불편 민원과 편의증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실내지도를 시민들의 편의 증진 등을 위해 필요로 하는 민간기관 등에도 확대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실제와 똑같은 시뮬레이션 등에 활용하고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민간과 실내지도 개방 및 공유를 추진한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시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실내지도를 민간에 제공하는 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첫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민간 기관과 서울시가 만들어 놓은 데이터를 공유해 다양한 활용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편리하고 행복한 디지털 서울이 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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