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셋째날,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 짙은안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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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셋째날,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 짙은안개 주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28 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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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셋째날인 28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내일(29일)까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오후부터 모레(30일)까지 남해안, 내일(29일)은 서해안과 동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29일)부터는 제주도앞바다와 서해 먼 바다, 남해 먼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다음달 2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된다.

내일(2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30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는 전남해안,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도와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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