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곳곳 짙은 안개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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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석 연휴,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곳곳 짙은 안개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2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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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2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다.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 동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아침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밤에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한편 일본 남쪽해상에서 대만을 향해 북서진하는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이동경로에 따라 유동적이겠다.

내일(27일)은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8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추석 연휴기간(26~29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밤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귀성·귀경길과 성묘길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나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의 진행 방향과 강도에 따라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가 유동적이겠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가에서는 만조시 유의해야 된다.

한편 추석(27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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