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향길, “차량용 IT제품 점검·노후 제품 사전 교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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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향길, “차량용 IT제품 점검·노후 제품 사전 교체해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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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 OBD 구동 사진. <에누리닷컴 제공>

국내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 카테고리 매니저(CM)들이 24일 추석 연휴 귀향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장거리 운전 차량용 IT제품 관리 팁을 내놨다.

먼저 자동차 필수 용품 중 하나인 내비게이션 제품을 담당하는 강인호 CM은 “지도를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며 “구형 제품들은 초기 GPS 인식속도가 느리거나 부가기능 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매한지 5년 이상 정도 됐다면 최신 제품으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고 위험에 대비한 블랙박스 점검도 필요하다. 블랙박스 전원 연결 상태를 점검하고 배터리 방전에 대비한 전압·타이머 기능이 있는 상시 전원 케이블 사용을 권장했다.

김수연 CM은 “3년 이상 사용한 블랙박스는 메모리를 교체하는 것만으로 메모리 불량에 의한 기록 중지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차량용 OBD(On-board diagnostics) 담당 박현주 CM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투스 OBD 모듈 구매를 추천했다.

박현주 CM은 “블루투스 OBD로 차량의 주행기록, 연비, 차량 고장 상태, 타이어 공기압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 차량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블루투스 OBD로 얘기치 못한 차량 고장을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엔진오일과 같은 소모성 부품의 교체 주기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정기적인 차량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과 연관된 차량용 악세서리에대한 팁도 있다.

귀향길 장거리 운행 동안 차량 뒷자석 동승자를 위한 스마트폰, 태블릿 거치대도 인기 제품이다.

거치대 담당 정선미 CM은 “최근 판매되는 제품들은 운전석과 조수석 헤드레스트에 장착해 사용할 수 있어 운전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뒷좌석 탑승자들이 편안하게 영화 감상과 인터넷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이미 많은 분들이 운전을 도와주는 다양한 차량용 IT제품들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며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면서 추가로 필요한 제품을 미리 구매해 준비한다면 추석 귀향길 안전 운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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