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고택 리조트 ‘구름에’, 한가위 전통 체험 꾸러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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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고택 리조트 ‘구름에’, 한가위 전통 체험 꾸러미 선보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9.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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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택리조트 구름에의 칠곡고택 사랑채. <SK행복나눔재단 제공>

SK행복나눔재단은 사회적 기업 행복전통마을이 운영하는 전통 리조트 ‘구름에’가 추석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꾸러미’를 25~28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구름위의 행복한 마을’이라는 뜻을 지닌 전통 리조트 ‘구름에’는 유실 위기에 처해있는 경북 안동의 고택을 되살린 국내 최초의 전통 고택 리조트다. 고풍스러운 고택의 건축미에 현대적인 편리함을 갖춘 격조 있는 숙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름에’는 올해 상반기에만 417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난 2014년 7월 처음 문을 연 이래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한가위 꾸러미’는 명절에 가족단위로 고택을 찾는 여행 트렌드에 주목해 추석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고 과일을 차려 차례를 지낸 후 마을 사람들이 모여 윷놀이로 명절을 보내는 안동 지역의 풍습에 착안해 마련됐다.

▲ 고택리조트 구름에 전경. <SK행복나눔재단 제공>

‘한가위 꾸러미’는 추석의 명절식인 송편을 빚고 직접 만든 송편을 시식할 수 있는 ‘체험 꾸러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인 윷놀이 세트가 제공되는 ‘놀이 꾸러미’, 가족 모두 삼삼오오 둘러앉아 나눠먹을 수 있는 안동의 지역 특산물인 ‘햇사과 꾸러미’ 총 3가지 꾸러미가 제공된다.

‘한가위 꾸러미’는 객실 이용객 대상으로 제공되며 객실 요금에 3만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름에 공식 홈페이지(http://www.gurume-andong.com)를 참조하거나 고택 리조트 구름에(054-823-90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름에’가 운영하고 있는 행복전통마을은 SK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와 함께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7채의 고택은 4개의 독채를 포함해 총 12개의 객실로 구성돼 있으며 객실마다 구비된 현대식 욕실과 화장실, 첨단보안시스템을 통해 객실 별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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