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과 석파정 야외공원에서 한국 현대미술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문화행사인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 시즌3’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더 브릴리언트 아트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순수 예술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주최하는 문화 마케팅 활동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국 고유의 문화예술적 주체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돼 ‘독창성(Origin)’과 ‘역량(Ability)’의 뜻을 합친 ‘오리지너빌러티(Originability)’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거장에서부터 신진작가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한국 현대미술 대표작가 10명이 참가해 한국 미술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독창적인 감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설치미술, 현대서예, 건축, 사진조각, 패션, 미디어 아트, 회화·음악 등 현대미술의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예술작품 12점을 선보여 한국 현대미술의 저력과 다양성을 과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 기간 중 운영되는 고객초청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전시회 운영사무국(☎02-522-8709)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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