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3기 발대식…대학생·청소년 교육나눔 활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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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3기 발대식…대학생·청소년 교육나눔 활동 확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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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이 서울장학재단, 사회적기업 점프와 대학생 청년인재를 육성하고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한 교육활동을 확대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계동사옥에서 ‘H-점프스쿨’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 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3기를 맞은 H-점프스쿨은 1기 50명, 2기 75명에 이어 올해는 100명으로 인원을 확대했다.

올해 6대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3기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각 250만원과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과의 일대일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임직원, 교수, 아나운서, 사회적 기업 대표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점프스쿨 사회인 멘토단은 대학생들에게 학업·진로 등에 대해 조언한다.

대학생들은 1년여간 주 8시간씩 홍제지역아동센터, 지역아동센터 열린공부방 등 서울·경기 지역 20개 학습센터에서 소외계층 청소년 400여명에게 교과 전과목을 가르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대차그룹은 활동기간 중 리더십·인문학·기업가 정신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방학기간 대학생 교사와 청소년, 멘토단 등이 함께하는 1박2일 캠프를 개최한다.

또한 활동 우수자 30여명을 선정해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견학과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해피무브 글로벌청년봉사단’에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들과 소외 청소년들의 나눔을 통해서 미래의 주역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지식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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