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국회 포럼 대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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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국회 포럼 대표사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2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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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경영지원부문장 이대산 전무가 대표사로 선정된 뒤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국회 UN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원기관 ‘국회 UN SDGs포럼’과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 SDGs지원 한국협회’가 주최하는 ‘UN SDGs한국출범식’에서 대표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UN SDGs(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는 다음달 뉴욕에서 193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UN총회에 주요 의제로 제정될 예정인 글로벌 아젠다로 2030년까지 약 15년간 인류 보편적 문제와 경제사회문제, 지구환경 문제에 대해 17가지 목표로 시행되는 국제사회 공동 프로젝트다.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6일 열린 UN SDGs 기념 한국 출범식에는 KT를 비롯한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인텔, LG전자, 현대엔지니어링, 유니퀘스트 등 주요 기업의 임원이 참석해 유엔지속가능경영인증을 선언했다.

이외에도 KT를 중심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농어촌공사, LH공사 등 국내 주요기업의 노사가 함께하는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에서는 kt노동조합 정윤모 위원장을 비롯한 11개사의 노사대표들이 참석해 UN과 국제사회를 위한 인류공헌활동에 노사가 동참할 것을 선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의미를 더했다.

반기문 UN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권성동 의원님을 비롯한 국회 UN SDGs 포럼의 아낌없는 노력과 기업간 노사공동기구 UCC 지도자들의 참여에 감사 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우리는 절대빈곤을 끝내는 첫 번째 세대이자 기후변화를 해결하는 마지막 세대가 되자”고 말했다.

KT 이대산 경영지원부문장은 “KT는 지금까지도 환경, 다문화가정 등 인류보편적 과제에 대해 UCC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포럼 민간 대표사인만큼 UCC와 함께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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