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센터·공군, 군장병 예비 벤처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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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센터·공군, 군장병 예비 벤처사업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8.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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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 병사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소리를 활용한 데이터 전송기술 소리버스로 대상을 수상한 ‘한마음5생’ 팀원들이 기술 구현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공군·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대전 공군본부에서 창의 인재 양성, 지역내 창조경제 생태조성, ICT 기반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전센터는 선발 병사들이 갖고 있는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와 창업지원을 담당하게 되고 제대 후에도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사업화 지원에 나서게 된다.

공군은 병사 창업동아리 활성화를 통해 병영생활의 자기 주도적 문화를 확산하고 군 입대 전 벤처창업의 아이디어를 갖고 있던 젊은 병사들에게 사업을 구체화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대전센터와 공군은 향후 창조국방형 병영문화 조성 방안을 전국 각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로 확산해 지역별 군부대와 연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조국방 구현을 위해 지난 5월 공군 60개 부대에서 360건의 아이디어가 공모됐으며 총 20개팀이 최종 선발돼 9월 중 5일간의 집합 창업교육 등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번 공군 병사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은 ‘소리버스’를 제출한 한마음5생 팀이 수상했다.

소리버스는 소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로 인터넷 또는 USB가 없어도 디바이스에 스피커(혹은 이어폰)와 내장 마이크만 있다면 손쉽게 파일·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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