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대기업 계열사 12개 감소…편입 13개·제외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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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대기업 계열사 12개 감소…편입 13개·제외 25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5.07.3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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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 61개의 소속회사 수는 1674개로 지난달에 비해 12개사가 감소했다.

3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7월 대기업 계열사는 13개사가 편입됐고 25개사가 제외됐다.

금호아시아나·롯데·한화·SK 등 6개 집단은 총 13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육상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금호고속, 속리산고속, 금호고속관광과 태양광 발전업을 영위하는 철도솔라를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롯데는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롯데쇼핑타운대구를 신설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한화는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의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하고 각각 사명을 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로 변경했다.

LG·SK·효성 등 3개 집단도 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을 통해 총 6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삼성·현대자동차·OCI·KT 등 총 12개 집단은 총 2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의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으며 현대자동차는 흡수합병을 통해 현대하이스코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OCI는 지분매각을 통해 OCI서울태양광발전, OCI남부태양광발전, 오대양태양광발전 등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KT는 청산종결로 소프닉스, 티온텔레콤, KT엘아이지에이스사모투자전문회사 등 3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 외에 GS·한화·한진 등 8개 집단이 흡수합병 등을 통해 총 16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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