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자리 창출 외국인투자기업에 최대 2억원 고용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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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 창출 외국인투자기업에 최대 2억원 고용보조금 지원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7.27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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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서울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과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43개 외국인투자기업의 신규고용 1564명에 대해 36억4100만원을 지원해 기업의 투자활성화를 유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명을 신규 고용한 외투기업 2개사가 총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보조금 신청조건은 외국인 투자 비율 3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이 최초 등록 후 5년 이내 서울시 소재 기업으로 지난해 연간 신규 고용인원이 전년 대비 10명을 초과해야 한다.

지원업종은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8대 신성장동력산업인 IT융합, 디지털콘텐츠산업, 녹색산업,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산업이다.

지원은 신규고용인원 10인을 초과하는 인원 1인당 월 100만원 이내의 금액을 최대 6개월 간, 기업당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한다.

또한 근로자를 신규 채용해 한국능률협회, 상공회의소 등 직업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한 외투기업도 교육훈련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은 외국인투자유치지원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와 금액을 결정한다.

보조금 신청을 원하는 외투기업은 9월30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서울시 투자유치과(☎ 2133-5358)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seoul150123@seoul.go.kr)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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