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 고객 첫 인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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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 고객 첫 인도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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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지난 24일 닛산 제주 전시장에서 전기차 리프 2015년 첫 번째 제주 고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첫 차량 전달식은 올해 3월 진행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공모’ 당첨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국닛산은 향후 몇 달간 올해 제주 공모 당첨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리프를 전달할 계획이며 고객 관리를 실천하는 한편 리프의 장점과 가치를 전파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리프는 18만2000명의 고객들로부터 성능과 안전성 검증을 마친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라며 “한국닛산은 지속적으로 제주 전기차 도민 공모 참가와 급속충전기 기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 전기차 시장의 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주에서 리프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전기차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닛산 리프는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내연기관 차량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AC 전기 모터는 최고출력 80kW(109ps), 최대토크 254Nm(25.9kg.m)의 힘을 발휘하며 회생제동시스템과 혁신적인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의 조합으로 132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급속 충전 시 3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고 가정에서는 6.6 kW에서 4~5시간 정도면 충전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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