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통화& 업그레이드…통화 중 사진·위치·문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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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통화& 업그레이드…통화 중 사진·위치·문서 공유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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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음성 통화 중 사진, 위치, 웹사이트, 문서 등을 공유해 상대방과 같은 화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T통화&’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고 23일 밝혔다.

T통화&은 통화 플랫폼인 T전화2.0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주요 앱으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유하는 사진의 고화질 선택 기능, 문서에서 원하는 페이지 선택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공유 가능 파일에 기존 워드·엑셀·파워포인트·pdf에 아래아한글(hwp) 파일을 추가하고 위치 검색 공유 시 이용자와의 거리 순으로 정렬해 편의성을 개선했다.

T통화&은 통화 중 사진, 위치, 웹페이지, 문서를 상대방에게 ‘함께보기’ 요청 후 상대방이 수락하면 함께 있는 듯 같은 화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다.

통화하는 누구든 함께 보는 사진이나 문서를 확대·축소하면 상대방의 화면에도 그대로 반영되 문서 페이지를 넘겨도 같은 페이지가 반영돼 정확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공유 중인 화면에 메모하거나 손그림을 그리는 ‘스케치’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

위치공유의 경우 단순 위치 표시 뿐 아니라 ‘실시간 트래킹’ 기능으로 각자의 위치를 각각 점으로 표시하고 이동경로까지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어 혼잡한 곳에서 서로를 찾는 데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조응태 상품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음성 통화에 새로운 가능성을 추가하며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전화가 설치돼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T스토어·구글플레이에서 T통화& 앱을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에 따른 추가적인 이용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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