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곳곳 비소식…낮 기온 32도 안팎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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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곳곳 비소식…낮 기온 32도 안팎 ‘더워’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16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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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강원동해안에는 흐리고 약하게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일부 해안과 내륙에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오늘은 동풍의 유입으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고 동해안은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해무가 유입되고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강원도영동, 일부 남부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는 조금 낮아지겠다.

오늘 낮부터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남부전해상(경북앞바다 제외), 남해동부전해상(경남서부남해앞바다, 경남중부남해앞바다 제외), 제주도남쪽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까지 서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오늘 전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동해 먼 바다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태풍특보로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모레까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11호 태풍 ‘낭카’는 0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4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내일(17일) 새벽 03시경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250km 부근 육상을 지나 모레(18일) 새벽에는 독도 동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17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모레(18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동해안은 북상하는 제11호 태풍 ‘낭카’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강원도영동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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