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평균 연봉 1억7496만원…삼성전자보다 7296만원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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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평균 연봉 1억7496만원…삼성전자보다 7296만원 많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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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벤처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1인당 평균 연봉은 5330만원으로 연봉 1위는 다음카카오였다.

이는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의 평균연봉 7828만원의 약 68% 수준이다.

14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30대 벤처기업 중 평균 급여액을 공개한 21개사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다음카카오의 직원 평균연봉은 1억7496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매출액 상위 30대 기업 중 연봉이 가장 높았던 삼성전자 1억200만원보다 무려 7296만원이나 많이 받은 것이다.

이어 엔씨소프트(6464만원), 휴맥스(6145만원), 동양시멘트(5900만원), BHI(5700만원), 네이버(5406만원), 성우하이텍(5003만원)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평균 연봉보다 더 많이 지급하는 기업은 7개사(32%)였다.

남녀 직원간 전체 평균 연봉을 분리 공시한 기업 16개사 성별 연봉은 남성이 5919만원으로 여성 3697만원보다 1.6배 이상 높았다.

남성의 평균 연봉은 다음카카오(2억1589만원), BHI(6200만원), 동양시멘트(6100만원), 네이버(5749만원), 팬택(5100만원), 동진쎄미켐(5,083만원) 등의 순으로 높았다.

여성의 경우 1위는 다음카카오(1억219만원)로 동일했고, 이어 네이버(4878만원), 경창산업(3992만원), 대동(3874만원), 동진쎄미켐(3638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6.7년, 여성 5.3년으로 집계됐다. 남성 근속연수 1위는 동양시멘트(16.3년), 여성은 대동(11.9년)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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