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이 ‘깐부 아트토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며 소비자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간다.

‘아트토이’는 기존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을 일부 변형한 장난감이다.

이번 공모전에 대해 장상훈 경영지원부장은 “전기자전거를 이용한 친환경 배달 치킨 전문점 ‘아빠자리’의 브랜드 출시를 기념하고 소비자들이 동참하는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면서 “어린 시절 내 편이라는 의미의 ‘깐부’를 표현하는 순수 창작물을 공개 모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부장은 또 “깐부는 친한 친구처럼 오랫동안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온 브랜드로 짝꿍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깐부의 의미가 담긴 캐릭터를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내기 위함”이라고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깐부 아트토이 캐릭터 디자인 공모전은 참가 자격의 제한이 없다.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기본형 1컷 및 응용형 3컷, 즉 정면·측면·뒷면 혹은 움직임 형태에 따른 컷을 이메일 (kkanbu@kkanbu.co.kr)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치게 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7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점에는 상금 3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 상당의 시상이 이뤄진다.

박철성 칼럼니스트·다우경제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