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베트남 오지 마을에 ‘희망의 도서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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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베트남 오지 마을에 ‘희망의 도서관’ 선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7.0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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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들이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다이뜨현 미이엔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희망의 메세지를 담은 벽화를 그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공항서비스부문 직원 14명이 지난 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약 105km거리에 위치한 따이뜨현의 미이엔중학교를 방문해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꿍냐우’는 베트남어로 ‘함께’라는 뜻이다.

베트남에서 세 번째로 진행된 꿍냐우 희망 도서관 개관은 아시아나항공, 지구촌 나눔운동 등의 단체가 함께 베트남 현지 학교를 선정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아시아나항공 국내외 공항서비스부문 임직원들은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회사 후원액 등을 더해 도서 3000여권과 컴퓨터, 책상 등을 기증하고 도서관 교실에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태준 팀장은 “이번 도서관 지원으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많은 베트남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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