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스포츠 슬리퍼, 이염 발생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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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스포츠 슬리퍼, 이염 발생으로 환급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4.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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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스포츠가 판매하는 슬리퍼 ‘나이키 베나씨 솔라소프트 싸커’.

나이키스포츠가 판매하는 슬리퍼 ‘나이키 베나씨 솔라소프트 싸커(Nike Benassi Solarsoft Soccer)’ 일부 제품에서 염료가 묻어나는 현상이 확인돼 환급이 실시되고 있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나이키 슬리퍼의 바닥면 색깔이 빨간색과 분홍색인 제품에서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이염(移染)이 발생됐다.

해당 제품의 염료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지만 나이키스포츠는 품질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판매된 제품 중 이염이 확인되는 경우에 한해 환급을 실시중이다.

지난해 3월부터 5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제품 중 바닥면이 빨간색 또는 분홍색인 제품은 12만9258족으로 이염으로 환급된 제품은 지난해 11월 초까지 353족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소비자는 이염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나이키스포츠 소비자상담실(080-022-0182)에 연락해 환급을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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