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CJ올리브영과 함께 11월 한 달 동안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리브영 회원 모두에게 11월 특별기획전에서 더 뉴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으로 차량을 출고한 고객 300명에게는 추가로 올리브영 상품권 10만원권도 증정한다.
고객은 11월 한 달간 올리브영 앱과 공식 사이트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고 11월 특별기획전을 통해 차량을 계약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11월 특별기획전은 차량에 따라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되고 고객이 올리브영 제휴 쿠폰을 사용하면 여기에 1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리브영 온라인몰 첫 구매 고객은 3만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할인 혜택을 받고 1등 더 뉴 캐스퍼(1명), 2등 호텔 숙박권(2명) 등 경품 추첨에도 응모할 수 있다.
4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 1000명에게는 첫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된다.
현대차는 올해 7월 캐스퍼 전동화 모델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해 상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여유로운 도심주행이 가능한 315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인스퍼레이션, 15인치 알로이휠 기준), 합리적인 가격과 독보적인 상품성으로 8월 한 달에만 1439대가 팔려 현대차 전동화 모델 월 최다 판매 달성을 견인했다.
현대차는 이어 10월 캐스퍼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했다. 더 뉴 캐스퍼는 캐스퍼 특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고객 선호 안전·편의사항을 보강해 상품성이 더욱 향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의 젊고 새로운 이미지가 올리브영의 주 고객층인 2030 세대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