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전에 프로농구까지…잠실운동장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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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에 프로농구까지…잠실운동장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3.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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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LG야구단 홈경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잠실야구장 LG야구단 홈경기.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제공]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23부터 2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2024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과 ‘2023~2024 프로농구’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잠실야구장에서는 2023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LG와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정리하고 12년 만에 한화이글스 야구단으로 복귀한 류현진이 출전하는 한화와의 ‘2024 프로야구 공식 개막전’이 23일부터 24일까지 각각 오후 2시부터 개최돼 많은 야구팬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삼성과 KCC가 맞붙는 ‘2023~2024 프로농구 삼성 홈경기’가 개최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로 제1·3·4·5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어 주차면이 1556면에서 876면으로 크게 감소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약 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이용 시 주차면이 부족한 관계로 당분간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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