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25일부터 참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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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야구교실 운영…25일부터 참가 신청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3.2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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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 장면 (목동 다목적구장). [서울시 제공]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 장면 (목동 다목적구장). [서울시 제공]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4~10월 목동 다목적구장에서 열리는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학교 1학년~중학교 1학년이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 13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은 야구를 통해 유소년의 체력을 증진할 뿐 아니라 단체 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시가 직영하는 스포츠 강좌로 한국연식야구연맹(KSBF)으로부터 선수 출신 전문 강사진과 심판을 지원받아 강습을 진행한다.

송구, 포구, 타격, 야구 규칙, 이론 등 강습과 함께 팀 대항 등 실제 경기도 진행한다.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즐거우면서도 체계적으로 야구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며 심판의 기본자세, 판정 방법 등 심판 이론과 실습도 병행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상대에 대한 관심(연대감 표현), 야구시합을 통한 협동과 연대, 시합 중 상호 격려, 소통하기, 예절교육을 통한 교감 등 유소년에게 필요한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야구교실에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부드러우면서도 실제 야구공과 같은 느낌의 ‘연식 야구공’을 사용해 타구에 맞아도 부상 위험 없이 야구를 배울 수 있다. 또 야구 장비 또한 무료로 대여해 주어 참가자의 개별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어린이 홈런왕 야구교실 수업은 오는 4월6일~10월27일 주말(토․일요일)에 운영되며 초등학생과 중학교 1학년은 월 4회(매주 1회·1회당 80분)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수강료는 4회 기준 5만원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5일 13시부터 27일 23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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