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눈·비…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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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강원·충청·전라·경상권 눈·비…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4.02.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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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눈이 쌓여있는 지역에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에 가끔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아침까지 강원도와 충청권·전라권·경북북동산지·경상서부내륙·경상권동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그 밖의 경상권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영동에는 0.1cm 미만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동 1~5cm, 강원영서 1cm 내외, 대전·세종·충남내륙·충북 1cm 미만, 전북동부 1cm 내외, 전남동부내륙 1cm 미만, 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 1~5cm, 경북서부내륙·경북남부동해안·경남서부내륙·울산·울릉도·독도 1cm 내외, 제주도산지 5~10cm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mm 미만, 강원영서 1mm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1mm 미만, 광주·전남 5mm 내외, 전북 1mm 내외,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 5mm 미만,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울산·울릉도·독도 1mm 내외, 제주도 5~30mm다.

아침까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최근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내린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눈이 그친 지역에도 밤사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1~9도가 되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6~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과 전북동부·경북내륙을 중심으로 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5도 이하)로 낮아 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해상(동해중부앞바다 06시 해제)과 동해남부앞바다·부산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제주도(동부·남부)앞바다·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서부동쪽먼바다·제주도남쪽안쪽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제주도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제주도에 비(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고 오후부터 전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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