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머스는 카머스 내차팔기를 통해 중고차를 매입한 딜러 대상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최대 50% 인하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머스는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한 중고차 거래 감소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딜러와의 상생을 위해 내차팔기 서비스 이용 수수료를 인하했다. 가격 부담이 줄어든 만큼 딜러들은 소비자들에게 경쟁력 있는 매입가를 제시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한층 높은 가격에 차량을 판매하기 좋다.
카머스는 ‘내차사기’ 서비스에서도 딜러들에게 광고비 부과하지 않고 탁송 업무를 대신해 주는 등 딜러와의 상생을 통해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조성에 앞장선 바 있다.
카머스 안인성 대표이사는 “중고차 시장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봄철을 앞둔 시기에 소비자들이 좋은 가격에 내 차를 팔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 거래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딜러와의 상생을 통해 투명한 중고차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카머스 내차팔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전문 차량평가사가 방문해 차량을 직접 평가한 후 온라인 경매를 통해 확인된 최고 낙찰가 그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를 선보인 AJ셀카의 노하우를 그대로 이어받아 전통성과 신뢰성을 갖췄다.
또한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온라인 경쟁입찰, 차량대금 결제·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카머스가 대신해 딜러 대면과 현장 감가 등 고객이 직접 중고차를 판매하며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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