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03%↓…매물가격 조정·급매물 위주 간헐적 거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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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03%↓…매물가격 조정·급매물 위주 간헐적 거래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4.01.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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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이 향후 부동산시장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고 매수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매물가격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 거래만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22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3% 하락했다.

지난주(-0.04%)보다 하락폭이 소폭 줄었지만 내림세가 지속됐다.

지역별로는 성북구가 정릉동·종암동 위주로 0.07% 떨어졌고 강북구는 미아동·번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는 풍납동·방이동 위주로 각각 0.06% 내렸다.

도봉구(-0.05%)는 도봉동·창동 구축 위주로, 금천구(-0.05%)는 가산동·시흥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05%)는 염창동·가양동 위주로, 노원구(-0.04%)는 상계동·공릉동 위주로 매도희망가격이 하락하며 하락세 지속됐고 서초구(-0.04%)도 서초동·잠원동 구축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는 등 내림세가 이어졌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5%→-0.03%)이 내렸고 경기(-0.07%→-0.07%) 역시 떨어졌다.

인천 미추홀구(-0.11%)는 도화동·학익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04%)는 병방동·효성동·작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03%)는 송도신도시와 옥련동·동춘동 위주로, 동구(-0.03%)는 송현동 구축 위주로, 중구(-0.03%)는 신흥동·중산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 김포시(0.04%)는 개발호재 영향으로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 전환했다. 고양 덕양구(0.00%)는 단지별 혼조세를 보이며 보합 전환했지만 동두천시(-0.17%)는 지행동·생연동 구축 위주로, 광주시(-0.15%)는 태전동·탄벌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3%)는 식사동·풍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안양 동안구(-0.13%)는 비산동·평촌동 대단지 위주로 내렸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5% 내렸고 8개도는 0.03% 떨어졌다.

대구는 0.10% 하락했다. 중구(-0.25%)는 수창동·대봉동 위주로, 달성군(-0.16%)은 가창면·다사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5%)는 상인동·송현동 위주로, 서구(-0.15%)는 내당동·평리동 내렸다.

부산은 0.07% 하락했다. 해운대구(-0.13%)는 반여동·좌동·재송동 위주로, 부산진구(-0.11%)는 부암동·당감동 위주로, 동구(-0.11%)는 초량동 위주로, 강서구(-0.10%)는 지사동·명지동 떨어졌다.

세종은 고운동·아름동·조치원읍 위주로 거래심리가 위축되며 0.09% 내려 하락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제주(-0.07%)·경남(-0.05%)·충남(-0.05%)·경북(-0.04%)·전북(-0.03%) 등은 내렸고 충북(0.00%)은 보합, 강원(0.02%)은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0.07%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학기를 대비한 이주수요와 매수대기자의 전세수요 전환으로 학군·역세권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오름세가 이어졌다.

노원구는 상계동·월계동 소형 규모 위주로, 동작구는 흑석동·노량진동 위주로 각각 0.16% 올랐으며 동대문구는 전농동·장안동 위주로, 은평구는 응암동·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강서구는 마곡동·가양동 대단지 위주로 각각 0.10% 상승했다.

용산구(0.09%)는 도원동·서빙고동 위주로, 성동구(0.09%)는 응봉동·성수동·금호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당산동·대림동·신길동 위주로, 구로구(0.08%)는 구로동·개봉동 위주로, 강남구(0.05%)는 대치동·압구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올랐다.

수도권에서는 인천(0.01%→0.03%)이 올랐고 경기(0.04%→0.05%) 역시 상승했다.

인천 동구(-0.04%)는 송현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작전동·효성동·병방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중구(0.08%)는 중산동·운서동 등 신도시 위주로, 서구(0.06%)는 청라동·신현동·심곡동 위주로, 연수구(0.04%)는 연수동·동춘동·송도동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 성남 수정구(-0.14%)는 단대동·태평동·양지동 위주로, 안성시(-0.12%)는 공도읍·원곡면 위주로 하락했지만 수원 팔달구(0.67%)는 우만동·인계동·화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고양 덕양구(0.32%)는 화정동·행신동 위주로, 고양 일산서구(0.18%)는 주엽동·대화동·일산동 위주로, 김포시(0.16%)는 마산동·걸포동·북변동 위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가 0.02% 떨어졌고 8개도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대구는 0.06% 하락했다. 서구(-0.16%)는 중리동·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12%)는 신매동 구축과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만촌동 위주로, 달서구(-0.07%)는 두류동·본리동 위주로 내렸다.

부산은 0.06% 하락했다. 영도구(-0.20%)는 동삼동·신선동2가 위주로, 해운대구(-0.12%)는 좌동·반여동 구축 위주로, 북구(-0.11%)는 만덕동·덕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떨어졌다.

세종은 고운동·아름동·종촌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15% 하락하며 지난주(0.04%) 상승에서 하락전환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대전(0.10%)·충북(0.05%)·전북(0.05%)·강원(0.04%) 등은 올랐고 제주(-0.04%)·경북(-0.04%)·경남(-0.0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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