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2.5% 감소…매매거래량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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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2.5% 감소…매매거래량도 3.3%↓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11.30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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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8299호로 전달(5만9806호)보다 2.5%(1507호)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전국 미분양은 지난 7월 6만3087호, 8월 6만1811호, 9월 5만980호 등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24호로 전달(9513호)보다 7.5%(711호) 증가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이 7327호로 전달(7672호)보다 4.5%(345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972호로 전달(5만2134호)보다 2.2%(1162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7786호로 5.1% 줄었고 85㎡ 이하는 5만513호로 2.1% 감소했다.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779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4만9448건)보다 3.3% 감소했고 전년 동월(3만2173건)보다는 48.6% 증가했다.

1~10월 누계로는 47만1603건으로 전년 동기(44만9967건) 대비 4.8% 늘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1만9791건)이 전월 대비 13.0%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5% 증가했으며 지방(2만8008건)은 전월 대비 4.9%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9.5% 늘었다.

1~10월 누계 기준 수도권(20만7807건)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으며 지방(26만3796건)은 2.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5454건)가 전월 대비 5.8% 감소, 전년 동월 대비 90.9% 증가했고 아파트 외(1만2345건)는 전월 대비 4.5% 증가, 전년 동월 대비 9.2% 감소했다.

1~10월 누계로는 아파트 거래량(35만2057건)이 전년 동기 대비 34.3% 증가, 아파트 외(11만9546건)는 36.4%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449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0만1476건) 대비 4.5%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20만4403건) 대비로도 3.0% 늘었다.

1~10월 누계로는 229만4403건으로 전년 동기(241만8569건) 대비 5.1% 감소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지역별로는 수도권(14만3076건)이 전월 대비 3.5%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3.2% 증가했으며 지방(6만7373건)은 전월 대비 6.6% 증가, 전년 동월 대비 2.4% 늘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1만217건)가 전월 대비 6.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했고 아파트 외(10만232건)는 전월 대비 2.4%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9만9296건)이 전월 대비 11.0% 증가, 전년 동월 대비로도 0.8% 늘었다.

월세 거래량(11만1153건,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 대비 0.8%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9% 증가했다.

1~10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은 54.9%로 전년 동기(51.8%) 대비 3.1%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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