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역세권 용두1구역 6지구 1000세대 아파트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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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역세권 용두1구역 6지구 1000세대 아파트 재개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1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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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1-6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위치도. [자료=서울시]
용두1-6지구 재정비촉진사업 위치도. [자료=서울시]

지하철 1호선·수인분당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 역세권에 녹지와 공원이 어우러진 1000세대 아파트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수권소위원회에서 청량리재정비촉진지구내 ‘용두1구역 6지구(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일 밝혔다.

용두1-6구역(면적 2만780㎡)은 청량리 광역 중심에서 추진되는 사전기획 공공재개발에 따라 용도지역 상향(일반상업․준주거→일반상업지역), 높이 상향(90m 이하→200m 이하)을 통해 계획된 용적률을 1100%까지 높이며 977세대(공공주택 421세대 포함) 공동주택․오피스텔 120실과 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됐다.

시는 사전기획단계를 거치면서 용도지역, 용적률, 높이 상향으로 지상부에 최대한 녹지와 보행 공간이 마련되도록 계획됐다.

또한 지난해 4월 시가 내놓은 ‘서울형 임대주택 혁신방안’에 따라 공공주택 421세대 중 364세대를 3~4인 가족 단위 선호도가 높은 59~84㎡형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역 내 동대문구 가족센터를 확보할 수 있게 돼 공동육아나눔터, 다문화 교육지원센터 등을 운영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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