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우편으로 고지받거나 기관 사이트를 개별 방문해야 확인이 가능했던 생활정보를 앞으로는 ‘민원24’ 단일창구에서 한꺼번에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17일부터 국민에게 꼭 필요한 21종의 나의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모두 확인이 가능하며 공인인증서로 민원24(www.minwon.go.kr) 로그인 후 생활정보 서비스 이용에 동의하면 건강, 세금, 병역, 연금 등 나와 관련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모바일 ‘민원24’를 설치하면 내 손안의 생활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행자부는 국민 누구나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애니메이션 플래시 기법)을 제작해 전광판, 지자체 민원실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다양한 민원24 온라인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나와 직접 관련된 각종 생활정보를 민원24에서 통합 서비스하게 되면 기관별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최소화되고 국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