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9806호로 전월(6만1811호) 대비 3.2%(2005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9513호로 전월(9392호) 대비 1.3%(121호) 증가했다.

지역별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이 7672호로 전월(7676호) 대비 0.1%(4호) 감소했으며 지방은 5만2134호로 전월(5만4135호) 대비 3.7%(2001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8201호로 전월(7970호) 대비 2.9% 증가했고 85㎡ 이하는 5만1605호로 전월(5만3841호) 대비 4.2% 감소했다.

9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9448건으로 집계됐다.

전월(5만1578건) 대비 4.1% 감소했고 전년 동월(3만2403건) 대비로는 52.6% 증가했다.

1~9월 누계로는 42만3804건으로 전년 동기(41만7794건) 대비 1.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2741건)이 전월 대비 2.3%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80.4% 늘었다.

지방(2만6707건)은 전월 대비 5.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9% 증가했다.

1~9월 누계로는 수도권(18만8016건)이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어난 반면 지방(23만5788건)은 6.0% 출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7629건)가 전월 대비 4.2%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7%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1만1819건)는 전월 대비 3.9%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7.8% 줄었다.

1~9월 누계로는 아파트 거래량(31만6603건)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10만7201건)는 38.5%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0만1476건으로 집계됐다.

전월(21만7254건) 대비 7.3% 감소해고 전년 동월(20만5206건) 대비로는 1.8% 줄었다.

1~9월 누계로는 208만3954건으로 전년 동기(221만4166건) 대비 5.9%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3만8268건)이 전월 대비 6.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1.5% 줄었다. 지방(6만3208건)은 전월 대비 9.0%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2.6%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0만3569건)가 전월 대비 2.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 증가했다. 아파트 외(9만7907건)는 전월 대비 11.4%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도 4.7%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8만9478건)이 전월 대비 8.7%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도 6.0% 줄었다.

월세 거래량(11만1998건,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월 대비 6.1%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 늘었다.

1~9월 누계 기준으로는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이 55.1%로 전년 동기(51.8%) 대비 3.3%포인트 증가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