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0.13%↑…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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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0.13%↑…상승폭 축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8.3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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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축소됐다.

3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28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13% 올라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거래희망가격 차이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없이 관망세를 보이는 구축과 달리 개발사업 기대감 단지와 신축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 실거래 발생 후에도 매물가격 상승세가 유지됐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잠실동·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0.28% 올랐고 성동구는 행당동·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0.23% 상승했다.

동대문구(0.20%)는 이문동·장안동 위주로, 강남구(0.20%)는 압구정동·개포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19%)는 한남동·이촌동 주요 단지 위주로, 마포구(0.19%)는 공덕동·염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양천구(0.18%)는 목동·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동구(0.18%)는 둔촌동·고덕동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6%→0.08%)이 올랐고 경기(0.12%→0.12%) 역시 상승세가 유지됐다.

인천 동구(-0.03%)는 송현동·송림동 위주로, 계양구(-0.02%)는 작전동·용종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중구(0.26%)는 중산동·운서동 대단지 위주로, 연수구(0.14%)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송도동·연수동 위주로, 남동구(0.12%)는 논현동·구월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동두천시(-0.14%)는 지행동·송내동 위주로, 남양주시(-0.07%)는 화도읍·와부읍 등 외곽지역 위주로, 김포시(-0.04%)는 운양동·감정동 위주로 하락했다.

그러나 화성시(0.58%)는 청계동·송동 대단지 위주로, 하남시(0.41%)는 망월동·덕풍동·신장동 위주로, 성남 수정구(0.34%)는 창곡동·신흥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안산 단원구(0.32%)는 신길동·선부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0.02%→0.00%)가 상승에서 보합 전환했고 8개도(0.02%→0.01%)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대전은 0.05% 상승했다. 서구(0.06%)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도안동·도마동 위주로, 유성구(0.06%)는 송강동·관평동 위주로, 중구(0.04%)는 문화동·태평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산도 0.05% 상승했다. 남구(0.08%)는 야음동·달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6%)는 유곡동·약사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북구(0.04%)는 화봉동·명촌동·매곡동 위주로 올랐다.

세종은 한솔동·보람동·고운동 주요 단지 위주로 0.03% 오르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그 외 시도별로는 강원(0.07%)은 상승, 충북(0.00%)·경남(0.00%)은 보합, 제주(-0.04%)·전남(-0.03%)·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랐지만 지난주(0.15%)보다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반적인 매물부족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교통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위주로 저가매물이 소진되고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며 상승거래가 발생하는 등 상승세는 이어졌다.

성동구는 행당동·옥수동‧성수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0.27% 올랐고 송파구는 잠실동·문정동·가락동 주요 단지 위주로 0.23% 상승했다.

용산구(0.21%)는 산천동·이촌동·문배동 위주로, 구로구(0.21%)는 구로동·개봉동·신도림동 역세권 단지 위주로, 강동구(0.20%)는 고덕동·명일동·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며 마포구(0.18%)는 아현동·염리동·성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18%)는 가양동·마곡동·내발산동 위주로, 동대문구(0.17%)는 이문동·휘경동·장안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17%)는 길음동·장위동·하월곡동 위주로 올랐다.

[자료=한국부동산원]
[자료=한국부동산원]

수도권에서는 인천(0.08%→0.11%)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6%→0.15%)는 상승폭이 줄었다.

인천 계양구(-0.02%)는 작전동·병방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했지만 중구(0.68%)는 운남동·중산동 신도시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24%)는 동춘동·송도동 역세권 위주로, 남동구(0.14%)는 논현동·만수동·간석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 이천시(-0.16%)는 대월면·송정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지만 하남시(0.65%)는 감이동·풍산동 신도시 신축 위주로, 화성시(0.58%)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청계동·반송동 주요 단지 위주로, 안산 단원구(0.39%)는 선부동·고잔동 대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29%)는 야탑동·이매동 중저가 위주로, 시흥시(0.28%)는 조남동·능곡동·월곶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에서는 5대광역시(-0.01%→-0.01%)가 하락세를 이어갔고 8개도(0.00%→0.00%) 보합세 지속됐다.

대전(0.09%→0.08%)은 상승폭이 줄었다. 서구(0.11%)는 도안동·만년동·관저동 위주로, 중구(0.09%)는 태평동·문화동 위주로, 유성구(0.07%)는 원내동·송강동 소형 평형 위주로 수요발생하며 올랐다.

대구(-0.02%→-0.04%)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북구(-0.14%)는 동천동·구암동 위주로, 남구(-0.08%)는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봉덕동 위주로, 수성구(-0.05%)는 신매동·시지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소폭 커졌다.

세종은 소담동·보람동·아름동 위주로 매매가격과 동반해 0.09% 상승했다.

그 외 시도별로는 경남(0.00%)··광주(0.00%)·울산(0.00%)은 보합, 부산(-0.04%)·제주(-0.02%)·전남(-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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