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올해 상반기 특례보금자리론의 유효 신청금액이 28조2000억원(약 12만건)이라고 7일 밝혔다.
이는 총 신청금액 42조1000억원(약 18만4000건) 중 심사과정에서 자격요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취소·불승인 처리된 13조9000억원(약 6만4000건)을 제외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은 5개월 만에 1년간 공급 목표인 39조6000억원의 71.2%를 채웠다.
한편 특례보금자리론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만 42세, 평균부부합산 소득은 6700만원, 평균 주택가격은 4억7000만원, 평균 대출금액은 2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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