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 수입차 인증중고차 디지털 문서·디지털 보증서·NFT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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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수입차 인증중고차 디지털 문서·디지털 보증서·NFT 도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7.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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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인증중고차 고객을 대상으로 업계 최초로 디지털문서·디지털 보증서·대체불가토큰(NFT)을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사회적 접촉이 줄고 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MZ세대와 소통하고 팬덤을 구축하기에 디지털 문서·디지털 보증서·NFT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한성자동차에서 도입한 NFT는 흔히 알려진 암호화폐의 기능보다 그림·영상·문자 등의 디지털 파일을 토큰 안에 담음으로써 고객이 구매한 인증중고차의 디지털 보증서에 대한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는 일반적인 지류 문서 대비 종이 사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고객은 휴대폰을 이용해 언제든 간편하게 확인 가능하다.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들은 NFT 전문 개발사인 알만컴퍼니가 개발한 ‘클레버스-엑스’ 사이트에서 디지털 자산지갑을 통해 웹과 모바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NFT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롭게 부상하는 기술 중 하나로 디지털화된 문서의 위조·변조를 방지하고 해당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해주는 수단으로 활용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더욱 간소화하고 안전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한성자동차에 NFT 기술 전반을 제공하는 알만컴퍼니는 가치 거래 플랫폼을 시작으로 블록체인, 전자지갑, NFT 인증, 메타버스, AI 매칭 알고리즘 등 차세대 테크놀로지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LIFE TO EARN’을 지향하고 세상의 모든 가치를 거래하는 글로벌 NFT 오픈마켓 플레이스 CLEBUS-X와 초연결 메타버스 생태계 ‘CLEBUS-M’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디지털 시스템 도입과 NFT 발행으로 MZ세대들의 브랜드 친밀도와 몰입도를 키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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