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구름 많고 ‘흐림’…밤부터 대부분 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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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구름 많고 ‘흐림’…밤부터 대부분 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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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9일 전국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구름이 많겠고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1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10km 이상으로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겠다.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지겠고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아침에 전남 남해안, 밤에는 서울·경기북부와 강원 영서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밤부터 내일(30일) 새벽 사이에 전라남북도와 경남 서부 내륙에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부터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중북부 산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오늘은 강수에 의해 대기가 습하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후부터 내일(30일) 새벽 사이에 서해안과 내륙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 낮부터 모레(3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전 해상, 남해 서부해상, 서해 남부해상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점차 매우 높게 일겠으며 모레는 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에 ‘옅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구름이 많다가 아침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으며 오후에는 대체로 맑겠다.

모레(31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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