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710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4일 밝혔다. 전달(1만4094호)보다 25.7%(3616호)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 미분양은 1509호로 전달(1472호) 대비 2.5%(37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1만6201호로 전달(1만2622호) 대비 28.4%(3579호) 늘었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7449호로 전달(7388호) 대비 0.8%(61호)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1019호로 전달(402호) 대비 153.5%(617호) 증가했고 85㎡ 이하는 1만6691호로 전달(1만3692호) 대비 21.9%(2999호)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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